남구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7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2,04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남구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바라는 상인들의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는 남구의 8개 시장의 상인들이 기부금을 모아 울산 남구와 경남 창원시, 경남 거창군, 전남 여수시, 전남 곡성군, 전북 군산시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까지 담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상인분들께서 동참하여 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해져서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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