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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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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센터 기공식 현황

  • 일시 : ‘62. 2. 3(토) 13:00 ~ 14:30
  • 장소 : 남구 매암동 납도마을(現 KEP(주))
  • 주요내빈 : 박정희 의장, 내각수반, 재경위원, 경제인사, 외교사절
  • 주요내용 : 울산공업지구 설정 선언, 한국경제발전 협력약속
1962년 매암동 납도마을에서 시작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은 빈곤의 나락에서 우리 겨레와 민족을 건져 올리기 위한 참으로 절절한 다짐을 하던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는 송요찬 내각수반을 비롯해서 최고위원과 주한 외교사절, 주한유엔군 사령관 등 대한민국 내의 요인이 총집결했다. 추운날씨였지만 울산시민도 구름같이 모여들었고, 울산여고와 울산농고, 대현중학교 등의 학생도 동원되었다.
  •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전 세계가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는 이와 같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울산에서 시작된 것이다. 1962년부터 이곳 울산 땅에서 온 정부가 함께 팔을 걷어 부치고, 기업과 임직원, 그리고 온 시민이 합심 노력한 결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부터 차례로 목표를 달성해 내면서 온 나라가 산업입국, 수출입국의 길을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후발공업국 중에 OECD 회원국이 되고 나아가 G20 의장국을 경험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 기공식발파
  • 기공식인파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뉴스보도 내용

* 재생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작연도 : 1962-02-10 / 상영시간 : 01분 53초(대한뉴스)

국가와 자주경제재건의 원대한 구상아래 혁명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기둥이 될 울산공업센터의 기공식이 지난 2월 3일날 3만 6십명이란 역사의 증인들이 모인 가운데 경상남도 울산만에서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정희 의장은 역사적인 울산공업지구 설정을 선언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나라 경제 5개년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적극 협력할 것 이라는 외교사절들의 축사가 있었는데 이날 김(유택) 경제기획원장은 건설계획 설명회에서 이곳 울산지구는 한국의 관문인 부산항에 유리한 자연 조건과 영동 영남일대의 풍부한 노동 인구 등 종합공업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에 이어서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각 내외 인사들은 성공을 다짐하면서 기공의 첫 삽을 들고, 이어서 발파의 스위치를 눌렀는데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성공을 기원하는 등 발파의 폭음은 천지를 뒤흔들며 우렁차게 퍼져나갔습니다.

울산종합공업지구는 혁명정부의 역사적 과업으로서 여기는 민족번영의 꿈과 희망이 간직되어 있으며 앞으로 총 4,900만평에 종합제철공장, 화력발전소, 비료공장, 정유공장 등이 건설될 것이며 이와 같은 공업계획에 따르는 도시계획과 관광시설도 마련될 것입니다.

이곳 맑은 하늘에 검은 연기가 뒤 덥히는 날 태화강변의 기적이 이룩될 것입니다.

  • 담당부서 : 경제정책과
  • 담당자 : 박수진
  • 전화번호 : 052-226-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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