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
익수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결과는 저산소증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산소 공급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의 구조법
- 의식이 없는 경우- 최대한 빨리 환자를 물 바깥으로 이동시킵니다.- 만약, 훈련 받은 구조자라면 물속에서 호흡에 대한 응급처치(기도유지, 인공호흡)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의식이 있는 경우- 구조자의 안전을 위하여 밧줄, 튜브 등을 이용합니다.
응급처치
- 의식이 없는 경우-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즉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익수 환자는 저산소증에 의해 심정지가 발생하므로 인공호흡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인 기본심폐소생술은 ③ 흉부압박 → ① 기도확보 → ② 인공호흡 순서로 흉부압박부터 시작하지만, 익수 환자는 ① 기도확보 → ② 인공호흡 → ③ 흉부압박 순서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5주기 심폐소생술을 2분간 시행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 119에 신고합니다.-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은 30:2의 비율로 시행합니다.- 척추 외상의 증거가 없다면 불필요한 경추고정은 적절한 기도확보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의식을 되찾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병원에 이송합니다.
- 의식이 있는 경우- 젖은 옷을 벗기고 몸에 담요 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고 옆으로 눕힌 후 가능한 빨리 병원에 이송합니다.
주의사항
- 절대로 환자의 폐에서 물을 빼는 행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요구조자가 물에 빠질 당시 척추나 목 등에 손상을 받았을 수 있으므로 물에서 꺼내기 전에 널판지 등을 사용, 요구조자를 고정합니다.
- 찬물에 빠진 경우 사고 발생 한시간 후까지도 뇌의 기능이 살아 있을 수 있으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