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다양한 현장 학습을 지원하는 ‘행복 남구 체험 학교’ 체험 버스가 16일 성광여자고등학교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광여자고등학교 학생 147명은 체험 버스 4대에 나눠 타고 환경 생태 체험 활동을 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학생교육원으로 출발했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행복 남구 체험 학교’는 남구 학생들의 역사 문화 탐방과 환경 생태 활동, 진로 체험 활동 등을 위해 체험 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교 교육 과정과 체험 일정 등을 면밀히 조율해 올해 총 200대의 체험 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융합 진로 탐험대, 미래 과학 창의 교실 등 인공지능 분야 신규 사업을 신설했다.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현장 체험 활동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남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49대의 체험 버스를 지원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남구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는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와 남구 진로 직업 체험 센터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곳곳에서 체험 중심 학습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나가는 교육 정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