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5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 수상자로 관내 기업인 3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울산상공회의소, (사)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등을 통해 10월 말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025년도 남구 기업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건실도 △사업 및 기술 현황 △지역경제 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곡면 구조물 시스템 비계 전문기업인 ㈜디아이엔지니어링의 정재훈 대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에는 기계설비·플랜트 전문기업인 ㈜서원인더스트리의 김진후 대표, 은상에는 건축 및 토목 공사 전문기업인 ㈜정백건설의 안찬혁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남구는 오는 23일 열리는 ‘중소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2025년도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기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