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경남 양산시를 방문해 구정 홍보단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고, 협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서로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함께하며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울산 남구 정책미디어과장과 관계 공무원, 구정홍보단 등 60여 명은 양산시 일원에서 남구 구정홍보단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양산의 대표 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축제에 참여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영상·이미지 실습 교육, 지식 공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남구는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양산시 홍보를 담당하는 소통담당관과 간담회를 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상호 홍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무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인 남구청 남영식·이소희 주무관과 양산시 민홍식 팀장, 하진솔 주무관이 서로의 지역을 대표하는 남구 그라스 정원과 양산 황산공원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울산 남구와 경남 양산이 구정 홍보단 연수회를 계기로 서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함께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양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