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진한 ▲전통시장 정보화 전환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정보화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별 특성에 맞는 축제와 행사 개최했으며, 노후 시설 및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와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