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수암한우야시장’이 하반기 개장을 맞아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6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다.
고품질 한우를 25~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한우 할인 판매와 야외 원형 식탁에서 숯불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 공간이 마련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야시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돌림판 행사’가 큰 인기를 끌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은 고품질 한우를 중심으로 먹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와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우의 풍미와 함께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