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12.5.) 울산역 관광안내소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인근 컨벤션센터 박람회가 있어 행사를 둘러보고 기차 시간에 쫓겨 직원 차로 울산역에 도착하여
기차 시간 확인을 위해 핸드폰을 찾아보니 가방에도 옷주머니에도 있지 않아 엄청 당황했었습니다
핸드폰에 직원 연락처부터 기차표 등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상황에, 당일 약속 시간에 맞추어
기차를 예매 했기에 약속도 취소해야 하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이때 울산역 한 중앙에 관광안내소가 있다는 생각에 염치 불구하지만 핸드폰을 잃어 버려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지 직원분께 물어보았고 제가 직원 핸드폰 번호도 기억을 못해 근무하는 직장에
전화번호를 찾아봐서 연결을 부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리한 부탁일 수 있는데 저와 이야기한 직원과 다른 직원까지 연락처를 찾아서
연결해주신 덕분에 당일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무사히 오후 일정까지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좋은 경험을 그냥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안될 것 같아, 뒤늦게 관광안내소에 근무했던 3명의 여직원
분들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