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적용하기 위한 실무용 지침서인 ‘종합 안전·보건 지침서’를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남구청의 업무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기준서로,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조직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침서에는 각종 장비 사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지침 등이 담겨 있으며, 울산 5개 구군 중 최초로 제작됐다.
책자는 모든 작업 환경에서 안전성과 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크게 네 가지로 구분했다.
▲작업 유형별 맞춤형 안전 수칙 ▲각종 기계·기구 사용 시 유의사항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 절차 ▲업무별 작업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수록해 자체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지침서는 남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점검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