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재 초등 6학년 대상으로 한 싱가폴,말레이시아 어학연수 업무를 칭찬합니다.
저희 아이도 신청은 했으나 6월에 선발심사 결과 선발되지 못했고, 같이 신청한 조카는 선발이 돼서 약 한달 동안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무척 가고 싶어했길래 꼭 보내고 싶었는데 선발이 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더구나 조카 얘기 들어보니 새로운 사람들과의 다양한 경험, 낯선 환경에서의 홀로지내기, 해외에서의 액티비티 등 이 모든 경험들이 자립심과 자존감을 키우는 데 너무나 좋은 계기였던거 같더라구요.
해외 연수 담당부서에서 엄청 신경을 쓰고 진행했다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부모입장에서는 장기간 해외에 보내면서 같이 가는 낯선 친구들과의 관계와, 먹고 자는 기본적인 환경 등등 모두 걱정이 되는데 조카 얘기로는 친구들과도 너무 친하게 잘 지냈고, 시설도 너무 좋아 잠도 잘 자고 음식도 잘먹고 잘지내다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참고로 내년부터는 인원을 더 늘려 진행 해주십사 부탁 드립니다.
테스트 때도 가보고 사전설명회도 가봤는데 학교 자체에서 1차 선발심사 통과한 학생들이 꽤 되더라구요
이렇게 호응이 좋으면 인원을 좀 늘려도 되지 않을지.... (물론 예산에 제한이 있을것 으로 압니다만)
유익한 행사라고 소문이 나니 해마다 참여희망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 같고 아울러 경쟁률도 높아져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내년에 진행될 해외연수때는 꼭 우리 둘째 아이가 선발되기를 기대해보며, 다시 한번 인원 확대라는 개인적 바램과 유익한 행사를 기획 진행하시는 남구청장님 이하 담당부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