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남구청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남구청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남구1) 남구청,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발표

남구청이 지난 18일, 민선 제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남구청은 이날,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10대 성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
뉴빌리지 사업 그리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등을
꼽았습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문화와 관광 육성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주요 성과로 꼽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구2) 남구청, 민선 8기 3주년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

남구청은 오늘(19일),
개청 40주년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남구청은
경제와 사회, 환경과 제도 등 4대 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 로드맵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신뢰를 높이겠다"며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남구3) 2027년 장생포 미래 모습은?
한눈에 보이는 장생포 남부권 마스터플랜 공개

남구청이 장생포에서 5백만 명품 관광시대의 서막을 엽니다.

남구청은 지난 17일,
'장생포, 사계절 색다른 감동이 펼쳐집니다'를 주제로 한
남부권 마스터플랜을 공개하고,
고래문화마을을 포함한 장생포 전역에
그림지도 형식의 안내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울산 단일,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12개의 관광거점 시설과 2개의 맞춤형 관광 진흥사업이 추진됩니다.

세부 사업으로는
웨일즈 판타지움 옥상부 공중그네 설치,
고래문화마을 간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장생포 옛마을 정비 등 7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됩니다.

(남구4) [리포트] 하늘길에 이어 바닷길도..울산-울릉 교류 확대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울산 남구와 울릉군이
관광 분야에서도 협력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이 크루즈 업체 ‘울릉 크루즈’와 손잡고
남구민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하늘길에 이어 바닷길까지 이어지면서
울산과 울릉도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경훈 기잡니다.

(기자)
조선시대, 울산 출신 박어둔은
안용복과 함께 일본으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런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울산 남구와 울릉군은 지난 2022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박어둔의 독도 수호 활동을 기리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엔 두 지역이 함께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울산 남구청과
주식회사 울릉크루즈가 업무협약을 맺고
남구민들에게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겁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남구 주민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 때
다양한 할인과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CG IN] 울릉크루즈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평일과 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도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숙박과 특화 관광상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와
관광 모노레일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CG OUT]

(인터뷰) 조현덕 /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이번 (울산) 남구와의 협약식을 통하여 남구민들에게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울릉 주민의 마음을 담아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구청은 울릉도 관광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채권 / 울산 남구 부구청장
“이번 협약으로 우호 교류 도시인 울산 남구와 울릉군이 민간 교류와 상호 협력의 기회가 확대되어 양 도시 간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경제와 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최근 울산공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린 데 이어
바닷길인 크루즈 관광 혜택까지 더해져
울산과 울릉도 간의
문화·관광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남구5) 남구청, 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 시동

남구청이 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으로
주민복합 편의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와
관리 용역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남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물에 들어설 주민 편의시설과 녹지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빌리지 사업'은 단독주택과 빌라 등
노후 건물이 밀집한 지역의 정주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남구6) 골목상권에 온기를! '2025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 6월 20일 개최

남구청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를 지난 20일,
팔등로 상권과 신정공원 일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팔등로 우수 상품 판매,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어린이 기부체험 등을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했습니다.

또 팔등로 기부거리 상인회는
김유신 말굽빵 등 상권의 고유상품을 판매했으며,
판매금액의 10%는 '기부 거리'라는 이름에 맞게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남구7) 남구보건소,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미접종자 예방접종 실시

남구보건소는 해외 유입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잡니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나,
백신 재고가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추린소식 입니다.

(단신1) 장생포를 예술로 잇다 - '바다가 이어주는 것들' 기획전 개최

고래문화재단이 오는 7월 17일까지 창작스튜디오131에서
권효정 작가가 장생포 바다와 산업지대를 예술로 재해석한
공간설치 작품 '바다가 이어주는 것들' 기획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장생포의 바다와 산업단지가 대비되는 공간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조명했습니다.

(단신2) 남구체육회, 생활체육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건강한 삶의 첫걸음

남구체육회가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 지도사가 사전 체성분 검사와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료로 진행돼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단신3) 기부자 만족도 높인다!...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 7월까지 모집

남구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남구청 주민자치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단신4) 글로벌 소통 우리가 책임진다!...'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 개최

남구청이 지난 18일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외국어 지원단은 지난 9일에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까지 남구소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