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남구청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남구청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남구1) 장생포 방문객 '1,400만' 돌파..관광 메카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누적 방문객 천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장생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인데요,
최근 장생포를 중심으로 한
광역 관광 개발도 본격화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라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천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탠드 업) 올해도 이곳 장생포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와 함께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다음 달에는 장생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장생포 수국축제’가 열립니다.
34종 3만 4천 본의 화사한 수국과 함께,
올해는 처음으로
수국이 그려져 있는 천5백 개의 초롱까지 장생포를 수놓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이춘실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500만 관광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장생포 고래축제’도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AI 증강현실을 접목한 관람형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종합예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장생포를 중심으로 한 관광 거점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 중입니다.
(인터뷰) 서동욱 / 울산 남구청장
“매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우리 사계절 명품 관광 장생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더욱 도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마다 다양한 행사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장생포.
올해도 풍성한 축제와 행사들로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남구2) 식당과 카페가 '관광안내소'로 변신...울산 최초 시도 관광도시+상권상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남구청은 5백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물을 비치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남구청은 지역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을
'생활 속 관광 안내소'로 삼고,
관광객들이 식사나 휴식 중 무심코 보는 홍보물을 통해
지역 명소와 상권으로 이동하게끔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광 홍보물 비치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매월 두 번 관광 홍보물이 제공되며,
남구의 대표 관광홍보물 3종과
행복남구 맛집 지도와 함께 거치대를 지원합니다.
(남구3) 주민 참여형 예방활동과 IT기술로 침수피해 예방 총력
남구청은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첨단 맞춤형 하천 통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출입 통제시설과 재해 알림 전광판 등을 제어하고,
무거천과 여천천의 인명 대피 시에는
인명식별 기능이 탑재된 CCTV 26대를 활용합니다.
또 주민 주도 정비활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4개 동별 자율 방재단이 주축이 돼
7백50명 규모의 정비단을 구성하고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퇴적물 제거 활동과
빗물받이 위 덮개 제거 활동을 실시합니다.
(남구4) 남구청-남부서, 정당 현수막 훼손 예방 나서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남구청이 남부경찰서와 함께
정당 현수막 무단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남부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가로변 40개소 백84면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게시대에
'훼손 금지 안내판'을 부착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 기간 동안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남구5) 초여름 날씨에 모기 기승..선제 방역 나선다
남구보건소는 때이른 더위로 빨라진
모기 활동 시기에 대응해
보건소 방역기동대와 함께
모기 집중 방역에 나섰습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5월,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도해
모기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모기 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지난해만 14만 마리의 모기를 포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이 직접 꾸린 자율방제단은
지역 곳곳을 돌며 풀숲과 배수로 등
모기 서식지를 찾아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쳤습니다.
(남구6) 수국축제 보고회..다채로운 볼거리 선사
지난 21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장생포 수국축제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수국축제의 진행 계획과 예산 등
축제 준비 사항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34종, 3만 4천 본의 수국이 장생포를 수놓으며,
천5백 개의 수국 초롱도 설치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특히 축제 기간은
지난해 2주에서 올해는 23일로 확대돼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간추린소식 입니다.
(단신1) 실전면접부터 진로탐색까지...여성취업 밀착 지원
남구 여성내일 이음센터가
'2025년 구직여성 경력 이음교실 플러스' 과정을 운영해
매 회차마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구직여성들이 기본 과정을 통해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도록 교육을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단신2) 신청만 하면 바로 환급...자동차세 환급 홍보 실시
남구청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후
차량 매각이나 말소로 발생하는 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세 바로 환급 신청' 홍보에 적극 나섭니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안내문을 제작하고,
환급 대상자와의 접점이 많은 기관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했습니다.
(단신3) 남구 골목상권 한눈에! '투어 지도' 배포...지역상권 홍보 강화
남구청이 남구의 골목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골목상권 투어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지도는 5월 현재까지 달동 먹자골목 등 관내 골목상권 12개소,
장생포 문화창고 등 대표 관광지 4개소에 만5천 부가 배포됐습니다.
(단신4) 남구 어린이들, 세계를 배우다...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남구장학재단이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은 오는 6월 5일까지 1차 학교장 추천을 통해
2~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차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영문법, 말하기 능력과
단체 생활 능력 등을 심사합니다.
지금까지 남구소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