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남구청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남구청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남구청1) 남구 최초 반려둥물 축제 '즐겨보개 페스티벌' 개최
주말 사이,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는
반려동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서
남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축제였는데,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습니다.
축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다양한 반려견들이 보호자와 함께 잔디밭에 나왔습니다.

미로를 이리저리 통과하고, 보호자와 함께 장애물을 넘어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태화강 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즐겨보개 페스티벌’입니다.

울산지역의 반려인들은 모처럼 반려견들을 데리고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신은종 정연호 / 동구 남목동
"평소엔 이렇게 많은 개들을 만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여기 와보니까 다양하고 많은 개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반려동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편입니다.

하지만 시설에 비해 반려동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는
아직 부족한 편입니다.

이에 울산시수의사회는 남구청과 함께
반려동물 축제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진 / 울산시수의사회장
"(과거의 축제는) 어떤 소수의 반려인을 위한 행사였지 않나. 저희들이 기획한 것은 어떤 특정 반려인보다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으로 모든 반려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지난해 반려동물정책계를 신설한 남구청은
이번 반려동물 축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정책 운영에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서동욱 / 남구청장
"이번 축제로 반려인들과 서로서로 배려하는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요. 앞으로도 우리 구는 한발 앞선 행정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에 걸맞는 동물보호와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남구청2)남구청, 상점가 특화 지원 사업 추진
남구청이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와 홍보를 위해
'상점가 특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각 상점가의 특색에 맞는 소비촉진 사업을 기획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남구청이 필요한 사업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무거현대시장을 제외한
관내 상점가 2곳과 골목형상점가 3곳의 상인회이며,
신청을 원하는 상점가는 다음 달 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남구청3) 남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탁

남구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7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울산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 영양사가 노인,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학, 조리사와 어르신 등 대상별 교육, 위생 영양관리 지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남구청4)장생포 아트스테이, 예술인파견지원 사업 선정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은 선정된 기업 및 기관과 1명의 리더 예술인, 4명의 참여 예술인을 매칭해 협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싱어송라이터 길기판, 클라리넷 연주자 박주은, 가야금 연주자 이성아 등 5명의 예술인과 매칭돼, 5월부터 10월까지 예술협업 활동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남구청5)도산도서관, 인문학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운영
남구 도산도서관이 인문학콘서트 '저자와의 만남'을 6월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운영합니다.
6월 10일 강원국 작가의 '우리 삶을 바궈줄 말 습관'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썬킴 작가를 초빙해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을 주제로 한 편의영화처럼 풀어냅니다. 이어 24일 김태형 심리학자, 7월 1일에는 '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의 저자 알파고 시나 씨의 강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남구청6)공업탑청소년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18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가
지난 20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남구 공업탑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댄스경연대회가
메인 행사로 펼쳐졌습니다.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4개팀, 94명의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에 참가해 끼를 뽐냈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간추린소식 입니다.

(단신1) 장생포서 공공시설 활용 민방위 교육

남구가 지난 4월 10일부터 장생포 복지문화센터에서 2023 민방위 집합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사이버교육으로 전환됐던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집합교육이 재개됐습니다.

(단신2) 도산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도산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공존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법 등 다채로운 내용의 강연과 현장탐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신3) 신복도서관, 도전하는 청년작가 여행특강 접수

신복도서관이 오는 6월 10일, 권현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미국 서부 4300km 도보 완주의 극적인 순간들'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단신4) '우수 조성사례지 현장 토론회'로 관광활성화 모색
남구가 지난 13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울산조경협회 전문가들을 초빙해 남구의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남구 우수 조성사례지 현장 토론의 장'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금까지 남구소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