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남구청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남구청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남구청1)남구청, 야간경관 조성 나선다

남구청이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야간경관 조성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14일,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야간경관 심포지엄’을 열고
남구의 야간경관 조성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손장복 하얼빈 동북임업대 교수와
신현선 홍익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국내외 우수사례와 함께 도시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서동욱 / 남구청장

요즘 아름다운 야간경관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고요. 저명하신 전문가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밤거리와 야간 명소를 잘 만들어서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남구청2)남구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 재개소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7일, 문을 열었습니다.

남구청은 지하에 위치해 낙상 사고 우려가 있던
기존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을 폐쇄하고
지난달 인근 신축 건물에 경로식당을 새로 공사한 뒤
이달 17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서동욱 / 남구청장
경로식당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1층에 새롭게 마련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이 없이 모실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의미가 크다 하겠습니다.

현재 남구청은 ‘나눔과 섬김의 집’ 등
관내 7개의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천5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경로식당은 식당 별로 매주 5~6회 운영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노인은 무료로,
일반 60세 이상 노인은 천 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남구청3)민간 주도 정원 조성..남구 '공원돌보미 사업'

기업체 노조가 민간 단체와 함께 도심공원 정원 가꾸기에 나섰습니다.

롯데정밀화학 노조는 지난 14일,
노조원과 환경연합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산동 아름공원에서 관목과 초화 15종 천100여 본을 식재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훈 롯데정밀화학 노조위원장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서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직접 정책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공원돌보미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롯데정밀화학 노조는 지난해부터
남구청의 ‘공원돌보미 사업’에 참여해
자체 예산을 들여 도심공원 내 정원 조성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지난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참여 도심공원 정원화사업인 ‘공원돌보미 사업’을 시작했으며,
자생단체와 기업체 등 38개 단체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남구청4)남구청 ‘악취 이동측정차량’ 도입

남구청이 공단지역의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시료 자동채취 이동측정차량'을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악취측정차량은
악취측정센서와 기상측정기, 3대의 악취포집기 등이 장착돼
실시간 악취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악취 직접 포집과 원격 포집도 가능합니다.
차량은 남구 전역을 상시 순찰하게 되며
순찰 중 이상 데이터가 측정되면
악취 근원지 추적과 의심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악취시료 포집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남구청5)’행복남구 체험버스‘ 올해 첫 시동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버스'가
지난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행복남구 체험버스'는 지난 2천20년 울산에서는 처음 시작된
무상으로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버스로
교육 경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지역 체험을 통해
도시 정주성을 회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올해 35곳의 학교에 45인승 버스 275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남구청6)남구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운영
남구청이 지난 18일, 삼호동 삼호공원을 시작으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남구청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건강 관리와 생활 상담, 소형 제품 수리 등
종합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남구문화원과 고래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됩니다.
남구청은 이달 18일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관내 14개 동의 주민 공간을 순회하며
주민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남구청7)'삼호그린철새마을' 랜드마크 조형물 준공

남구 삼호그린철새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삼호동 와와삼거리 교통섬에 들어섰습니다.
이 조형물은 아치형태의 높이 4.5m 너비 8m의
스테인리스스틸 구조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나무와 철새의 알 등을 형상화했습니다.
삼호동은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이자
백로와 떼까마귀가 도래하는 철새 서식지로,
지난해 5월 ‘삼호그린철새마을’로 브랜드화 했으며,
마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이번에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다음은 간추린소식입니다.

(단신1) 남구, 청년 창업가 육성 나선다

남구가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과정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6월 중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초기창업비용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신2)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남구가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0을 목표로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단신3) 제18회 공업탑 청소년예술제 참가자 모집

남구 공업탑청소년센터가 5월 20일에 열리는 '제18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만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이메일로 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단신4) 대현동, 배달 일회용품 활용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남구 대현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역 배달 소상공인과 협력해 배달 일회용품에 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제작하고 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남구소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