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등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업소이다.
대상 업종은 음식점, 이용업, 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 서비스 업종이 포함된다.
남구는 지난 3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업소의 직접 신청과 외부 추천을 받아, 가격, 위생과 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적격 여부를 평가해 총 6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와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민들이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경제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셔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