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7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 씨를 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와 함께 남구의 주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 촬영도 진행됐다.
가수 김다현 씨는 훈장 김봉곤 씨의 자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가수 김다현 씨는 ‘2024 울산고래축제’에 초청 가수로 참여해 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울산 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다현 씨는 문화관광도시 울산 남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1월 발표된 김다현 씨의 음원 ‘칭찬 고래’가 울산 남구의 상징인 고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다현 씨는 경상북도와 남해군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 축제에 초청 가수로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울산 남구의 발전을 위해 홍보대사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탁월한 대중성과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울산 남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