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생활개선회는 21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남구 생활 개선회에서 가공농산물 직거래 판매 수익금, 저공해 비누판매 수익금 등을 모아 백미(10kg) 80포(200만원 상당)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등 6개 단체에 나누었으며, 기부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생활 개선회에서는 2012년부터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해마다 개최하여 우리 쌀 소비촉진과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병길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쌀 및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