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각장애가있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초등생 딸아이를 키우고있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저는 몇 년간 고용사기로인해 재판을 진행하며 제대로 생계 활동을하지 못하다 최근부터 남구청 기간제 등을 지원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기간제가 끝난 이후도 여기저기 서류를 넣어가며 구직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 경기에 나이 많은 중고신입을 받아주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 생활비는 떨어져가는데 딸아이는 초등생에 진학하고 할머니의 몸까지 더욱 안좋아지셔서 곤란하던 찰나 달동 행정복지센터의 친절한 상담으로 저희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병원비의 부담이 줄었고 긴급지원 또한 받을 수 있게되어 막막했던 생계에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의 상황과 실황을 들으신 복지센터 주무관님은 교육급여 주거급여 등도 내 일인 것처럼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신청해주셔서 저희 가족들은 그 날 하루 정말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달동센터의 주무관 님들과 남구청 담당자님의 친절한 목소리에 올해들어 처음 새해의 희망이란 것을 느껴보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배푸신 그 이상으로 복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