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남구와 제주도를 왕복하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려 노력해주시는 권희진 주무관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제 어머님은 남구에 거주하고 계신데, 지병으로 원래 몸이 안좋으신 상태에서 7월경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택에서 자가치료를 진행중이었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코로나에 대응하는것은 백신접종을 했던것과 타이레놀 외 딱히 방법이 없어 치료 및 회복과정 중 아파하시는 모습에 굉장히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다행히 정부정책으로 코로나 생활지원금이 있어, 이를 신청하려 유선상 문의드렸으나,
원론적으로
1.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하고,
2. 본인의 계좌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상당히 당황하였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계좌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지원금 지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아들인 제가 직접 신청할 방법은 없을지 주무관님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다행히도, 본인확인과 가족관계증명서,본인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하면
가능할것같다는 의견과 함께, 적극적으로 신청 및 과정을 공유주시는 모습에 굉장히 감동이었습니다.
본인확인을 위해 어머니랑 통화하는 과정에서도, 저희 어머니도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를 표현하셧습니다.
아직 생활지원금 지급이 완료된것은 아니지만, 완료여부를 떠나 적극적으로 시민을 지원하는 공무원분들의
모습의 감사를 드리고, 주무관님 처럼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시는 분들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적극행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