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용 |
이번 여름방학에 초등학생 아이 가야금 무료특강을 들었습니다.
흔히 접하기 어려운 전통 악기라 호기심으로 신청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배웠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첫 시간부터 연주가 되는게 신기하다며...
단 4회 특강을 들었을 뿐인데 전통 음악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답니다.
다음에 또 언제 수업하냐고 기다리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확실치 않다고 하셔서 여기 글 남깁니다.
남구 문화원은 전통도 있고, 좋은 수업도 많고,
이번 가야금 수업은 특히 선생님도 너무 좋으시구요.
물론 사설 학원도 있겠지만, 흔하지 않고 검증된 선생님 찾기 어려워서
다음에 다시 수업 듣고 싶습니다.
어린이들의 전통음악 관심과 경험, 흥미를 위하여 꼭 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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