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후성 노동조합(위원장 김승수)이 19일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기금사업으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며‘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에 공감하는 조합원들이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정책과 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시고 뜻깊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여 주신 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으로 올해에도 남구만의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기금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5년부터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었다.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작년에 이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유아 성격유형검사 및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하며 기부자들의 공감을 얻는 기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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