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남구청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남구청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남구청 1) '설 맞이 우리동네 단골시장 장본DAY' 캠페인 실시

남구청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 맞이 우리동네 단골시장 장본 DAY'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5일, 신정 상가시장과 신정 평화시장에서
6일에는 수암 상가시장과 울산 번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7곳을 방문해
'착한소비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이벤트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습니다.

(남구청 2)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남구청은 지난 22일,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남구청은 올해부터 신정상가시장을
울산대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해
특화 골목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먹거리가 유명한 시장 전국 5선에 든 점을 반영해
공유,구독 도시락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 전통시장 릴레이 축제 행사 개최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는
전통시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남구청 3) "불법 차량 꼼짝 마!" 바퀴에 '족쇄' 채운다

장기체납차와 대포차와 같이
운행을 할 수 없는데도
버젓이 돌아다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남구청이 이런 차량들에게도
잠금 장치, 일명 ‘족쇄’를 채워
강제 운행 중단에 나섰는데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라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청 직원이 차량 바퀴에 뭔가를 채웁니다.
채워진 건 차량 바퀴 잠금 장치,
일명 ‘족쇄’라고 불리는 장치입니다.

(스탠드 업) 족쇄가 채워진 차량들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이 자리에 꼼짝 못하게 됩니다.

고액 체납 차량은 발견 즉시 조치하지 않으면
다시 찾기 어려운 문제가 생기고
계속해 거리를 활보할 경우
차량을 담보로 대출 받은 실제 차주는
자신의 차량을 찾지 못하는 2차 피해가 발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울산 남구청이 올해부터
불법 차량을 찾아 족쇄 채우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혜진 / 울산 남구청 세무2과 주무관
“운행 정지 명령 차량들은 번호판이 없어도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2차 피해가 발생을 하게 되고 그래서 저희가 운행을 막기 위해서 족쇄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기존의 체납 차량 족쇄뿐만 아니라
대포차까지 족쇄를 채우게 된 지자체는
족쇄, 체납 차량에서 대포차 까지 확대 울산 남구청이 전국 최초.
시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타 지자체 벤치마킹 문의 잇따라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의 문의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구청 4)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발간

남구청은 다양화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지난 5일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례집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난해 선정된 적극행정 및 깨알정책 우수사례를 요약해
추진내용과 주요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울산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매일이 행복한 이곳' 등 깨알정책 우수사례가
각각 10건씩 포함돼 있습니다.

(남구청 5) 지역 최초 '인파사고예방단' 발대식 개최

남구청은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초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 대응하는
'인파사고예방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남구청은 발대식에서
경찰과 소방, 안전관련 8개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대표 10명에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파사고예방단은 앞으로
인파밀집 장소 현장예찰 활동과
대규모 행사 및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 개최 시에
현장 안전관리 등을 하게 됩니다.

남구청은 인파사고 예방·관리 총괄을 맡아
경찰과 소방 등 관련 단체에 상황을 공유해 협조체계를 구축합니다.

(남구청 6) 남구 올해 '하천 살리기 운동'..21개 기업·단체 참여

남구청이 올해도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벌입니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올해 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의 여천천과 무거천의 일정 구간을 담당해
하천을 가꾸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15개 기업체와 6개 단체가 참여하며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자연보호 활동을 하게 됩니다.

(남구청 7) 다이음배움터 수강생 모집

남구청은 다이음배움터의 수강생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에서 최초로 공공민간시설과 연계해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인 다이음배움터는
지난 5일부터
'색채로 찾아가는 부모마음' 등 14개 과정을 열고
이달부터 4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합니다.

특히 올해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상점과도 연계해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등의 요리 강좌를 열어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간추린소식 입니다.

(단신1)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남구청은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참여 중소기업에 남구 소재 청년이 취직하면,
기업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급여의 80%를 지원받게 됩니다.

(단신2) 남구장학재단, 성적？특기 장학금 신청접수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2024년도 성적？특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장학생과 특기장학생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모두 52명이며
장학금은 고등학생 최대 150만원,
대학생 최대 4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단신3) 그린리더 남구협의회, 재활용자원 교환사업 시작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는
'2024년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지난 1일부터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단신4) '마을공동체'및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 접수

남구청은 이달 23일까지 남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을공동체 및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합니다.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남구인 주민 모임 등
마을공동체 분야와
남구 소재 150가구 이상 아파트 주민모임 등
아파트공동체 분야로 나누며
공모결과 3월 중 개별 통보해
최대 7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남구소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