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남구청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남구청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1. 14개 동 주민과 새해 신년인사 방문

서동욱 남구청장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4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2023년 주민과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인사회를 통해 남구의 올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를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흔들면 경찰 출동

시민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면
CCTV관제센터에서 확인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어플 시스템을
울산 남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질 수 있는 어플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스토킹 신고 크게 증가 경찰 "강력대응"(11.22)---
2년전,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속적인 스토킹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연인관계였던 남성의 칼에 찔려 숨졌습니다.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2021년 10월 21일 이후
지난해 8월 말까지 울산경찰청 112에 신고된
스토킹 관련 신고 건수는 500여 건.

여성이나 아동의 안전귀갓길을 위해
남구청이 다음 달 1일부터 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스탠드업) ‘남구 안심귀가‘ 어플을 설치하면
흔들거나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CG IN) 그러면 남구청의 관제센터에서 연계된 CCTV를 통해
상황을 주시하고, 위급 시 등록된 보호자의 연락처나 경찰에
긴급출동을 요청하게 됩니다.(CG OUT)

이 어플과 연계된 CCTV만 2천500여 대가 있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정숙 / 남구청 안전총괄과 주무관
남구민이면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위급상황 시 어플(남구 안심귀가)을 사용해서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재개발과 재건축, 유흥시설이 밀집돼 있는 울산 남구는
특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깜깜한 밤, 귀갓길이 걱정되는 여성이면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 귀가 서비스‘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 뉴스 김나래입니다.

3. 남구보건소, '인지체험관' 운영에 나서

남구보건소가 구민들의 인지강화를 위해 이달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남구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인지체험관'을 집중 운영합니다.
인지체험관은 지난 2019년 울산 최초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다양한 인지향상 교구와 디지털 기술의 치매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의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힘써오고 있습니다.
인지체험관은 올해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대상으로 쿠폰을 배부하는 등 3회 이상 방문 시
다양한 인지강화 물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4. 남구 철새홍보관, 개관 3년 이래 최다 방문객 기록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2019년에 개관한 철새홍보관의 방문객 수가 개관 이후 최다 방문객을 갱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새홍보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3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는 2021년 시설방문객 만5천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칩니다.
지난해 철새홍보관은 지역 어린이 대상 '계절별 철새아카데미' 운영과
성인 대상 시민초청 강좌, 생태인문학 강좌 등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5. 남구청, "비둘기에게 먹이 주지 마세요"

최근 도심아파트 주변에서 비둘기의 털날림과 분변 등으로 인한
주민생활 피해 민원이 잇따르자
남구청이 주민들에게 비둘기 먹이제공을 금지하는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은 전단과 공식 SNS를 통해
주거지 인근에서 비둘기 먹이를 제공하지 말아줄 것을 홍보하고
14개동 행정복지센터의 통장회의와 자생단체회의 내 게시판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비둘기들이 인위적으로 제공되는 곡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털날림과 분변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커지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6. 남구청, 청년창업 활성화에 '징검다리' 역할

남구청이 청년 창업가에게 임차료와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청년 창업점포지원사업'이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가 50명을 선정해
시설개선비와 임차료 50%를 지원하고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도록 주선했습니다.
이 사업으로 일부 청년 창업가는
빠른 정착과 함께 사업장을 확장했으며
전시 박람회와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7. 남구청, 공공시설물 설계 전 체크리스트 활용

남구청이 공공건축물과 시설물공사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공공시설물 설계 전 현장조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시행합니다.
남구청은 이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사전에 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한 후 공사를 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체크리스트 내용은 관계자 의견수렴과 관계법령,
부지현장과 인접도로, 리모델링 부분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간추린소식)

(단신1)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 실시

남구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요 하천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감시 활동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단신2) 신정5동,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 실시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1월부터, 통별로,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 "클린 업! 동네 한바퀴 데이'를 운영합니다. 지난 10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통장 및 직원 15명이 생활 쓰레기 정화 작업과, 주민들의 각종 민원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신3) 남구, '착한가격 업소' 신규 모집

남구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를 오는 31일까지 신규 모집합니다. 메뉴, 가격, 위생·청결, 등 5개 분야의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오는 2월중에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단신4) 남구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남구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은 지난 10일 이웃돕기 후원금 천여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고, (주)후성도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도 이어졌습니다.
센틸리언산업주식회사는 2천500백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
울산수협 본점-200만원 상당의 백미 60포
NH농협은행 울산본부-360만원 상당의 떡국 떡 240세트
삼산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33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53채
울산은혜교회-84만원 상당의 라면 52박스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백미 40포
송산나눔회-백미 50포
삼산동 별하 가람 합기월드-80만원 상당의 물티슈 400개
옥동 국무원합기도-라면 600개
아이사랑 새샘태권도-라면 10박스를 기부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지금까지 남구소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