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신혼부부,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풍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한다고 12일 밝혔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분만 1개월 이내인 임산부와 그 배우자,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혼인 예정 포함)한 신혼부부다.
풍진 예방접종은 남구에 주소를 둔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혼인 예정 포함)한 임신 준비 여성 중 풍진 항체 미형성자가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예방접종 전 보건소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 후에는 구비 서류를 지참해 백일해의 경우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풍진은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백일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 및 풍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남구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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