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온 이러한 잔소리 덕분에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가 몸에 이롭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아마 없을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도 그게 별로 좋지 않다는 것쯤은 다 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도무지 끊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몸에 좋을 게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자꾸자꾸 생각나고 무심코 또 먹게 된다.
물론 입에 착착 감길 만큼 맛있기도 하지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어디 한둘이랴?
그럼에도 이런 음식들의 중독성은 가히 치명적이다.
줄거리‘나’라는 존재와 친구와의 관계, 공부와 성적, 꿈과 진로 등에 관한 고민이 커지는 청소년기는 인생이란 여정에서 어둡고 막막한 터널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시기다. 어떤 생각을 키우고,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앞으로 펼쳐질 삶의 모양이 달라질 수도 있기에 저자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도 온 마음을 담았다.
줄거리 생기부의 세특에서 학생의 역량과 노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독서를 통한 확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왜냐하면 교과 수업에서 호기심을 품고 관련 책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최상위 대학과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생기부 형태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독서가 여전히 생기부의 핵심키워드라며 생기부 전체 영역에서 한층 깊이 있는 독서 후 활동으로 녹여내는 것이 공략 포인트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