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매 순간 흔들려도 우아하게. 치밀어 오르는 천 가지 말을 꾹 눌러 참을 줄 아는 것. 정말 필요한 때를 기다려 그 말을 전할 줄 알게 되는 것.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전하는 책. 『침묵을 배우는 시간』의 저자 코르넬리아 토프는 비트겐슈타인, 몽테뉴, 톨스토이, 피타고라스 등 수많은 철학자가 강조한 침묵의 힘과 비울수록 커지는 말의 무게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한다.
숨도 안 쉬고 말을 쏟아내는 사람의 말은 아무도 귀 기울여 경청하지 않는다. 반대로 상황에 따라 의도적으로 입을 다물 줄 아는 사람은 능력 있고 진중해 보인다. 이 책은 침묵을 통해 말에 무게를 싣는 법을 알려준다. 핵심은 “말 대신 침묵하라”가 아니라 “말의 양을 조절하여 침묵을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하자”라는 것이다. 주변에 자신감 넘치고 믿음직하며 존경을 받는 인물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말을 아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는 무게가 있다. 침묵할 줄 안다면 인격의 성장과 정신적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종교에 묵언 수행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침묵으로 세상과 거리를 두면 역설적이게도 더 세상에 다가갈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51가지의 침묵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당신의 말의 무게는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 ‘알라딘’ 책소개글 발췌)
줄거리사랑, 진심, 신뢰, 품위, 도리, 연대…. 수백 년이 지나도 살아남은 소중한 가치들을 통해 세상 속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내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큰별쌤 최태성 저자가 더 깊어진 통찰과 한층 풍부해진 경험으로 다시 들려주는 이야기! 어려운 선택 앞에서 주저하고 있다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막막하고 불안하다면, 삶이 공허하게 느껴진다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된다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소망하는 독자들을 위해 최태성 저자가 수백 년의 사간을 건너온 역사의 지혜 20가지를 소개한다.
일상에 정성을 더하기 위해 『다시, 역사의 쓸모』는 역사를 통해 그 쓸모가 입증된 소중한 가치들을 환기시킨다. 그리고 사랑, 진심, 신뢰, 품위, 도리, 연대… 현대에는 빛바랜 가치들이 여전히 우리 삶에 큰 의미가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낸다. 아버지가 죽는 비극을 겪었음에도 정조가 연산군처럼 폭군이 되지 않고 성군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세상을 선한 마음으로 보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의 선비 김득신은 같은 책을 10만 번 읽어도 첫 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노둔했지만 애쓰고 노력한 끝에 결국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조금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결국 기본과 정도의 길을 걸을 때 훌륭한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합리적이고 품위 있는 선택을 내리는 현실적이고 올바른 기준을 찾게 될 것이다.
(* ‘알라딘’ 책소개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