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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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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포스터
  • 저자정호승
  • 출판사비채
  • 줄거리 정호승 시인이 직접 뽑은 시 68편과 시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산문 68편을 한데 엮어 펴낸 책이다. 고해하듯 깊은 내면을 털어놓는 시인은 청춘에 겪은 이별을 어떻게 승화했는지, 1970년대를 살던 청년 시인으로서 어떤 결의를 했는지, 가난한 가장의 눈으로 본 서울의 밤은 어땠는지 풀어낸다.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사랑 없는 고통은 있어도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에서 책 제목을 빌려온 시인은 그동안 겪어온 사랑과 고통에 관해 적으며 그것이 빼어난 시로 피어나는 광경을 보여준다. 정호승이라는 한 인간의 삶이 문학적 형태로 응축돼 있는 이 책에는 어둠을 두려워하고 책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 사랑하는 사람과 눈길을 걷던 밤을 지나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노년까지 시인이 걸어온 길이 펼쳐져 있다. 가까운 이를 미워하고 고통스러워하다 끝내 다시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 있는 보통의 삶이 담겨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다. 그 시를 내가 대신해서 쓸 뿐이다”라는 시인 자신의 말처럼, 누구의 삶이든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다는 먹먹한 위로를 전한다. (* ‘알라딘’ 책소개글 발췌)

상처 없는 계절

상처 없는 계절 포스터
  • 저자신유진
  • 출판사마음산책
  • 줄거리 작가이자 프랑스어 번역가인 신유진의 산문집 『상처 없는 계절』은 읽고 쓰는 삶뿐 아니라 반려인과 반려견, 엄마와의 유쾌한 일상, 새로 마련한 보금자리인 카페 ‘르 물랑’ 이야기 등 작가를 둘러싼 사람, 자연과 함께하는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타자를 세심히 살피는 시선이 돋보이는데, 동시에 작가는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보게 된다. 전체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프랑스에 살던 시절과 번역 및 글쓰기에 대한 고민, 좀 더 개인적인 삶의 모습을, 2부에서는 타자에 대해 생각하고 또 그들과 함께하며 생겨난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시간을 거쳐오면서 깊어진 생각과 계속해서 읽고 쓰는 삶을 향한 걸음이 그려진다. 순서대로 따라 읽으면 글의 은은한 배경이 되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책의 제목이자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상처 없는 계절’은 상처가 부재하는 시절이라기보다 오히려 많은 상처를 겪어낸 사람의 오늘을 뜻한다. 때로 우리는 아픈 시절을 더 소중하게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상처를 다루는 방식을 찾아나갔던 기억이 상처를 상처로만 남지 않게 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작가가 선택한 방식으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더듬더듬 나아간 결과로 태어난 문장들을 읽으며 치유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 ‘알라딘’ 책소개글 발췌)
  • 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 전화번호 : 052-226-6993
  • 최근 업데이트: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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