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1970년대 난장이로 상징되는 도시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75년 [칼날]부터 1978년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와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12편이 수록되었으며,
빠른 호흡의 단문과 아름다운 문체, 환상적인 기법 등 현실과 미학의 뛰어난 결합으로 평가받는다.
줄거리 스스로 반려동물이 되어 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가, '커피향이 나네'에는 흔하지만 흔하지만은 않은 한 연인의 만남과 이별의 이야기가,
'결혼 준비 노트'에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커플의 이야기가,
'닮은 울음'에는 미혼모와 그의 딸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이야기가,
'4월에 혼자니까'에는 2014년의 한 사건이 있은 후, 슬픔을 잊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가,
'가난한 사랑, 노래'에는 과거에 자신을 머물게 놓아둔 20대의 이야기가,
'이른 어른'에는 청소년 미혼모가 겪게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