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고발』은 완전히 고립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초상화다.
동시에 인간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유지할 수 있고,
생각의 자유를 요구하는 용기는 그것을 억누르는 힘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감정'과 '저항'을 이야기하는 『고발』은 인간애로 가득찬, 진실한 작가의 책이다.
줄거리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