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는 ‘기후’라는 렌즈를 통해 인류 역사를 다시 들여다본다.
인류의 시간 전체를 아우르고 지구 공간 전역을 훑어가는 지리학자만의 드넓고도 촘촘한 시선으로,
세계사 구석구석에서 문명의 운명을 이끈 기후의 힘을 조명한다.
남아프리카에서만 살던 초기 인류가 어떻게 지구 곳곳으로 이주할 수 있었는지,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대륙별로 문명 발달 양상이 왜 다르게 나타났는지,
마야·로마·몽골·중국 등 찬란한 문화를 이룬 거대한 제국들이 어떻게
흥망성쇠를 거듭했는지를 기후변화의 흐름에 따라 살펴본다.
줄거리이 책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는 매일의 소담한 한 끼 상차림을 정직하게 소개한다.
기자, 출판기획자 등으로 일했던 저자는 남편이나 지인과 함께 하는 매일의 한 끼,
때로는 입에 맞았던 외식 상차림을 1년 간 기록했다.
멋지고 화려한 요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차리고 쓴 기록이 아니기에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식사 일기는 오히려
‘보통 사람’ 윤혜자의 사계절 밥상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는 힘이 있다.
저자가 책 속에서 말한 ‘1년 치 요리 수업’처럼 말이다.
줄거리독자들이 그림책을 어떻게 읽고 느끼면 좋을지, 정말로 만끽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네 명의 저자는 오랫동안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고, 평론하고, 또 독자들과 함께 읽어왔다.
13년의 내공이 담긴 '독서법'은 물론이고, 그림책을 가까이 둔 사람들의 '글쓰기 세계'와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내'안에 있는 다정함을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오늘 나를 힘들게 한 말들, 오랫동안 나를 힘들게 하는 기억들 저편에
분명 존재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불러오는 그림책들을 소개한다.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 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