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저자의 전문가의적 지식과 엄마로서의 경험을 모두 녹인 이 책은 ‘좋은 부모’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때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애착이 단단해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상태를 ‘상호주관성’이라고 부르는데, 상호주관성의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부모라는 단단한 흙에 뿌리를 내리고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성장하게 된다.
나아가 상호주관성을 쌓을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법과 대화법을 소개해 부모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내 자녀를 마음이 큰 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게 될 것이다.
줄거리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초등 수학교육법이자
엄마가 읽는 수학책으로 출간되었던 『수학은 밥이다』의 완전 개정판이다.
이화여대 수학교육학 박사로 20여 년간 초중고 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예비 수학 교사를 양성하며
현재는 국내 최초 수학책 전문 ‘데카르트 수학책방’ 공동대표인 저자는
수학 선행학습이 일반적이던 20년 전부터, 학습보다는 정서가, 선행보다는 태도가 먼저라고 강조하며
출간 당시 새로운 ‘수학교육 에세이’로 화제가 되었다.
저자는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다 수포자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수학을 처음부터 ‘문제’로만 만나 점수로 결과를 얻는 것에 있다고 본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건네는 수학적 대화와 태도를 긍정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고,
이는 수학을 다정한 친구로 만들어 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