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생물다양성은 말 그대로 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크게 세 가지를 통해 확인한다.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이다. 지구에 다양한 생물이 살기를 바라고, 같은 종이라도 유전자가 다양하기를 바라며, 여러 모습의 생태계가 보존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생물과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공기와 물, 토양의 균형을 맞춰 모두가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생물다양성은 곧 지구의 건강함이다. 다시 말해, 모든 생물이 건강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은 필수적이다.
《생물다양성 쫌 아는 10대》는 인간을 비롯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미래를 좌우할 생물다양성과 멸종 이야기를 담은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이다. 오랫동안 생명을 관찰하며 쉽고 재미있는 생물 이야기를 써 온 김성호 선생님은 이번 책에서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시골길을 걷듯 느긋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낯설게 들리던 생물다양성의 중요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가올 미래에 한 종이라도 더 많은 생물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책을 펼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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