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규백)는 05월 31일, 삼호동 도시재생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호의 꿈’(대표 박순희, 총무 김애순)이 주최한 비대면 궁중 한복패션쇼를 열었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시대별 궁중의상이 주제이며, 모델은 총 21명(어린이 6명, 어른 15명)의 삼호동 주민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시대별 궁중 한복의 고증부터 제작은 백조 한복연구실 장현숙 명인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행사순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안대룡 의원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애순 총무님의 주민공모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축하공연으로는 박순희 대표님의 시낭송 다음으로 팬 플루트 공연이 뒤를 이었습니다.
2부는 장현숙 명인의 복식 해설에 따라 모델이 워킹을 하고, 해설을 마친 뒤 모든 모델이 와와공원을 한 바퀴 돌며 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전날의 예행연습과 행사 당일 머리와 의상 준비에 힘은 들었지만,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삼호의 꿈’ 대표님과 총무님뿐 아니라 장현숙 명인님께도 감사합니다.”라고 모델 모두가 입을 맞춰 말씀해주셨습니다.
패션쇼는 오늘로 끝이지만 주민의 마음에는 영원히 기억될 추억의 한 페이지로 채워진 것 같습니다.
패션쇼 기획자, 참가자뿐 아니라 구경하러 오신 모든 주민에게 특별한 경험과 함께 삼호동이 가진 유래와 우리나라 역사가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하루였습니다.
https://youtu.be/WZtZ_Hntb3M 삼호, 왕의 길을 걷다 유투브 링크입니다. 많은 시청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