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마루길이란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라는 의미이며, 솔마루길의 상징은 소나무입니다. 울산 남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고래도시임을 홍보하기 위해 솔마루길 초입부와 등산로변에 고래모형 진입게이트와 공원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산과 산, 산과 강,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살아 숨쉬는 '울산의 생태통로' 솔마루길은 선암호수공원에서 시작하여 신선산, 울산대공원, 문수국제양궁장, 삼호산, 남산, 태화강국가정원까지 연결되는 총 24km의 '도심 순환 산책로'입니다.
구간 구간에는 종합안내판이 있어 솔마루길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방향을 알리는 방향지시판과 조난을 대비하여 설치한 구급구조판이 설치 되어있어 산책하는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웰빙시대를 맞아 야간 이용객이 증가하여 전 구간에는 공원등을 설치하였으며, 동·식물 생태계의 교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낮은 등을 설치하고, 늦은 시간대에는 소등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산책길로 조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