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은 영조때까지는 송정(松亭), 봉월(奉月), 팔등(八等)의 세 마을로 정립되어 있다가 정조와 순조때에는 송정, 신정, 봉월, 팔등, 원당(源堂)으로 분류되었고 고종 31년 (1894년)과 1911에는 다시 소종(小停), 봉월, 월평(月平)으로 나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를 합하여 신정리라 하였고 시 승격으로 1962년 6월 1일 현재의 법정동인 신정동이 생겼다.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인구증가와 태화강 이남지역의 택지개발로 1977년 11월 11일 신정동이 신정 1,2동으로 분동되었고, 1979년 5월 1일 신정1동이 신정1,3동으로 분동되었다. 이후 1995년 3월 2일 신정5동이 울산시 조례 제157호에 의해 신정3동으로부터 분동되었다. 동사무소는 원래 달동사무소였던 현재의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있다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2001년 4월 3일 현재의 위치로 신청사를 건축하여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