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 7월 1일 자로 신정3동장에 취임한 김영균입니다.
저는 1992년 경상남도 울산시에 임용되었습니다. 이후 작년 1월 남구에서 세무1과장과 주민자치과장을 거쳐 이번에 동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긴장되기도 합니다.

신정3동은 태화로타리와 중앙로, 강변로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60년대 산업화와 함께 배후 주거공간으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근년에 북측 강변로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상점가와 주거단지가 혼재한 도시구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외에, 김유신 문화거리가 조성되어 가고 싶고 즐기고 싶은 장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 여파로 동민 프로그램 발표회와 운동회 등 각종 행사가 하반기에 몰려 있습니다. 만 육천여 명의 동민들이 같이 모이고 즐기는 축제의 장, 남녀노소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인정이 듬뿍 담긴 신정3동으로 초대합니다. 누구라도 일상으로부터 자유를 얻어 보세요. 남구 발전을 위해 또 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앞으로, 동장으로서 선배들이 쌓아 놓은 동정의 대처를 바탕으로, 신정3동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부해지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동민 여러분과 함께 마을의 미래를 쌓아 가겠습니다.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신정3동장 김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