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경순왕이 영취산을 찾아 문수대성의 계시를 받고자 길을 나섰다. 그 때 문수보살의 현신인 동자승이 나타나 길을 인도하였다.마침내 삼호에 이르자 동자승이 돌연 사라지게 되어 왕께서 크게 세 번 불렀다고 하여 삼호(三呼)라고 하였으며, 크게 세 번 탄식하였다고 하여 삼탄(三灘)이라고도 하였다. 또한 탄(灘)은 여울을 뜻하는 것이기도 한데, 사군탄(使君灘) . 낭관호(郎官湖) . 해연(蟹淵) 이 세 곳을 총칭하여 삼탄(三灘)이라고 하였으며 이들 여울과 호수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지금의 삼호(三湖)로 불렀다.
1914년 | 행정구역 개편 울산군 범서면 무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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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6월 01일 | 울산군 범서면 무거리→울산시 무거동 |
1995년 3월 02일 | 울산시 남구 무거동→무거동 1,2동 분동 |
1997년 5월 01일 | 울주군 범서면 굴화지구 일부를 무거1동으로 편입 |
1997년 7월 15일 | 울산시 남구 무거1동→울산광역시 남구 무거1동 |
2001년 3월 12일 | 무거1동 신청사 이전 |
2007년 2월 26일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1동→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명칭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