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개 동 15,000본 식재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에서는 15일부터 동 별 주요 14곳(관내 공원 및 무거ㆍ여천천)에 쾌적한 녹색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가꾸기’ 초화 식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제안사업의 시범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여 초화류 결정 및 식재장소 선정, 식재,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결정,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볼거리와 휴식ㆍ힐링 공간을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서 내년 봄이면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차로 15일 7개동(신정1동, 신정2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옥동, 선암동)에서 100여명의 인근 주민과 동 별 자생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국 및 연산홍 등 다년생 초화류 3,000여본을 식재했다. 2차로 나머지 7개동(달동, 삼산동, 삼호동, 무거동, 야음장생포동, 대현동, 수암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고 참여하는 정원마을 만들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거워진 분위기를 밝게 전환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