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자연재난, 정부지원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철 태풍?집중 호우 피해에 대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구민들에게 적극 권장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보상을 위하여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이다.
일반 주민은 보험료의 70~92%를 정부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은 78.4%~92%, 기초생활수급자는 87~92%까지 지원된다.
풍수해보험은 재난피해 발생 시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울산의 한 주택가입자는 2016년 태풍‘차바’로 인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93,800원 보험료로 6백만원 보상을 받았다. 또 다른 주택가입자는 2019년 태풍‘타파’로 주택 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99,000원 보험료로 무려 6천8백만원 보상을 받았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해당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자세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 피해 발생 시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름철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구민들의 많은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