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에 위험한 고사목이 있어 신고를 하고 다음날 갔더니 말끔히 처리되어 있었다.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신속하게 처리하다니 이런 일은 처음 겪어 보는 것 같다.
어느 분이 처리를 했는지 알 수 없으나 전화는 울주군청에서 알려준 번호로 통화했습니다.
(울주군청으로 전화를 했더니 영축산까지는 남구청 관할이라면서 알려 주었습니다.
전화번호를 알려 준 분도 참 친절하였습니다.)
신고한 내용이 이렇게 즉각 처리되니 무더운 날씨에 한줄기 소나기를 만난 것 같은 상쾌한 기분입니다.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해 준 분 같아 꼭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신고한 내용
신고 일시 : 2021. 7.28
통화자 : 226-5904 (성함은 확인을 하지 않아서 모름)
위치 : 울산골프클럽 맞은편 문수산 오르는 등산로 70~80m 지점
상황 : 밑동이 반 이상 부식된 7~8m 높이의 (윗부분이 부러져 나간) 아름드리 소나무
언제 쓰러질지 모를 정도며, 쓰러지면 등산로 쪽으로 쓰러질 상태임.
처리 결과 : 2021. 7.29(다음날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