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수 주무관님의 열의를 다한 민원 처리에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4월 26일에 최초로 저희 시부모님 기초연금액이 기존보다 작게 수령이 되어서 소득산정액에 대해 문의
드렸습니다.
이후 전 후 사정을 말씀드리고 시부모님이 80세가 넘으신 고령인 점을 고려하셔서 필요자료를 팩스로 먼저
보내드리고 우선 소득산정을 다시 부탁드렸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하루 하루를 저에게 문의하시고 기존대로 수령 못하실 것을 너무 걱정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3일 연속으로 전화를 드려서 빠른 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그 중에 연차로 업무를 못하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4일째 되는날 아침 8시 20분 경에 출근을 하고 있는데 소득액을 산정하신 후 바로 알려 주신다며
전화를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 업무 시간도 아니고 업무도 많으신데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니
"어르신들이 너무 걱정하시고 기다리시니 산정하자마자 전화을 드려요. "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너무 자기 일처럼 민원을 처리하시는 모습에 넘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옥수 주무님 덕택에 저는 일등 며느리라며 시부모님께 칭찬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하니 남편이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난생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복지과는 더욱더 업무가 많고 민원도 많으리라 생각되는데 힘든 업무를 진심을 다해 수행하시는
정옥수 주무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