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울산 달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주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월요일 22일 오후께 기초수급자 주거급여 문의로 달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당시에 저는 왼쪽 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무심코 손소독제를 발라 무척 쓰라린 상태였는데 이상희주무관님께서 얼른 대일밴드를 건네 주셨습니다. 이상희주무관께서는 장애인 담당이라서 저와는 아무관련이 없음에도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지 않고 순수한 인간애로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밴드도 고마웠습니다만 이상희님의 휴머니즘적 행동에 더욱 감동 받았습니다. 저처럼 희귀난치성을 앓고 있는 수급자, 장애인들은 내면 깊숙히 슬픔이 숨겨져 있는데, 이상희주무관님처럼 인간적인 분을 만나면 친절히 응대해 주시고 슬픔을 함께 공감해 주셔서 좋습니다.
이자리를 빌려 이상희주무관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상희주무관님 고맙습니다.
이상희 주무관님! 주신 밴드는 손가락 보다 무릎에 더 큰 상처가 있어서 그곳에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