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 기간은 남아있었으나 행여 코로나가 해결되면 출국하려고 구청 여권과를 방문했습니다.
무심코 신분증만 가져가면 되겠지 하고 그냥 내 발길이 구청을 향하기에 그냥 방문했습니다.
민원인이 많겠지 하고 혼자 생각에 여권과를 방문 하니 이런 휭하니 조용한 민원 창구 였습니다.
그냥 막무가네로 여권갱신 해달라니
이런~~~ 기간이 남은 여권은 반납을 하고 새로 갱신해야 한다나요?
휴~~~ 제가 한 성깔 하거던요
짜증스런 된소리로 입시름을 준비하던 중
황계희님께서 무지한 저에게 기간이 남은 여권은 반납하고 갱신을 해야 하는 이유등을 친절히 안내하는 모습에서 더러운 제 성깔을 보이지는 않았어요.
덕분에 저의 성질머리를 자중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황계희님 미안해요 초장부터 제가 성질부려서
코로나로 인해 민원인들이 없어, 한가한 시간이어서 저에게 친절을 배푼 것은 아니시지요?
민원인들이 북적거리는 바쁜 시간에 민원 처리하는 황계희님의 업무 친절도가 조금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