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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업탑청소년문화의 집 ] 코로나 블루 극복 박스

  • 작성자 : 손희원
  • 조회수 : 354
  • 작성일 : 2021-05-15
1. 기사자료
(울산 매일 :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1919)
울산도 ‘코로나 블루’ 대응책 강화할 필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우울감이나 불안함,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등 기분(정동)장애 환자는 오히려 7.1% 증가했다.
울산에서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호소자들이 1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울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내 7개의 심리지원기관과 국가트라우마센터의 통계다.
이들 중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진자들과 격리자들로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 165명 중 35명, 격리자(격리해제 포함) 1만1,585명 중 9,906명이 정신적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확진자 가족 중 18명과 일반인 252명, 재난 경험자 130명 등도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초기에는 정신적인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상담자들이 주를 이루다가 최근 들어서는 경제적인 문제를 동반한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고 전한다.
서울과 경기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언제 전국적인 유행으로 번질지 알 수 없다. 이에따라 ‘코로나 불루’ 환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역 차원의 ‘코로나 블루’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무엇보다 울산시가 각 구·군에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을 높여야 하고, 코로나19 전문 심리지원기관의 설립도 검토해야겠다.
아울러 울산시 등 지자체들도 자동차 극장, 지역문화 탐방,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2. 정책 제안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코로나 블루 극복 박스 나눔

유유제약이라는 회사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해피박스'를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에 기부했다고 한다.
유유제약이 준비한 해피박스는 불안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세인트존스워트 꽃차와 제한된 야외활동으로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 보충을 도와주는 유판씨, KF94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것에 영감을 얻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나눠주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