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에서 등하교를 하다 보면 끼어드는 차와 버스정류장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많은 자가용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많다. 버스를 타려고 할 때에도 다른 승용차 때문에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를 타는 등 이외에도 많은 불편함들이 있어 부산이나 서울 등에서는 시행 중인 버스 전용 차로 정책을 제안한다.

버스 전용 차로란?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의 차로 중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차로를 말한다. 버스전용차선제는 교통운영체계관리의 한 기법으로 버스를 다른 교통과 분리하여 통행 우위를 보장함으로써 상호간의 마찰 방지 및 버스 이용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 버스전용차로의 종류
(1) 가로변 쪽 차선을 버스 전용으로 제공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 기존 도로의 중앙차선을 버스 전용으로 제공하는 중앙 버스전용차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와 비교하여 중앙 버스전용차로는 비용이 많이 들고 일반차선의 용량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으나 그 통행 효과가 확실하고 일반차량의 마찰이 방지되어 위반차량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이 설문조사는 리서치 전문회사인 서던포스트에서 18세 이상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을 통행한 경험있는 부산시민 1000명을 표본(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7%p)으로 11월 첫째 주 1주일간 이루어진 온라인 패널조사이다.
보행환경은 53.4%가 만족, 31.3%가 보통, 15.3%가 불만족인 것으로 답해 횡단보도 신설 등으로 인해 보행환경도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주행 안전성에서도 53.4%가 만족하고,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0.0%였으며 불만족은 15.3%에 그쳐 일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만족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